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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ssage

나무 이름을 새기게,

                                                           


  세상사 

                                           콕토

자네 이름을 나무에 새겨 놓으시게나.

하늘까지 우뚝 치솟을

나무줄기에다 새겨 놓으시게나.

나무는 대리석보다 한결 나을 것일세.

새겨 놓은 자네 이름도 자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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