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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노래 한 곡 더,

 

 

피곤한 하루,

퀼트 특강 수업 마치고

병원 물리치료 마치고,

집에 들려 잠시 누웠다.

 

옆에서

아들이

엄마 요즘 왜 음악도 안 듣느냐고 물어본다.

그냥 쉬는게 좋아.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그리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커피 한 잔 마시고

기운내서 노래 한 곡 듣고

옆에 친정엄마 집으로 간다.

엄마집 짐 정리를 해야 한다.

 

 

다음 주말쯤이면

마음에 여유가 좀 생기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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