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창
유월에 당신은 무엇을 생각합니까,
한닙
2017. 6. 13. 12:29
같은 상황이라도
봄에 보는 것과 가을에 보는 것은 다르다.
봄에 봐서 아련하다라고 반응하는 것을
가을에 볼 때는 보고싶다라고 중얼거리게도 한다.
--- 이병률의 여행산문집 중에서 ---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유월,
초여름인데
여름은 무엇을 보게 될까 싶어진다.
나는 뭉클하다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