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속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안개, 그리고 바다 이른 새벽 오랫만에 마신 술 때문인지 잠을 깼다. 나, 보라빛 바다를 걷는다. 술 탓이였는지, 새벽에 취했고, 안개에 취했고, 바다에 취했다. 나, 붉은 바위 곁에서 속삭인다. 오랜 세월 당신을 그리워할 것 같다고. 홍도의 새벽바다. 2012년 6월. 더보기 물 위에 연등축제 사월이라 파일날 큰길을 물밀어가는 사람 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흥성스러운 것을... - 주요한의 불노리 중에서 - 더보기 五월 4월에는 몸이 아파서 많이 힘들었는데 5월에는 좀 건강하게, 잘 지내봐야겠다. 천안 삼거리, 능수 버들은 그대로일지, 그리운 벗이 기다려지는 휴일. 더보기 5月의 꽃 5月과 함께였던 하루, 더보기 어느 한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져 있는 시간 난, 하루 중에 이 시간이 제일로 좋아.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그래도 어느 한쪽으로는 조금 더 기울어져 있는 시간이 성석제 - 위풍당당 중에서 더보기 봄날 3. 꽃이 지는 봄날은 너무도 짧다. 더보기 현상과 본질의 차이 렌즈를 통해 보이는 현상 뿐일지 모르는데... 더보기 봄날 2. 봄바람에 꽃잎들은 어디 없이 휘날리고 거문고 상사곡 굽이굽이 애끊일 뿐, - 이 매창- 봄바람에 꽃잎 날리는 계절이 오면 누구나 시를 읊는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