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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ssage

꽃자국

 

 

 

꽃자국

 

 

                                                   김재진

 

 

 

꽃 핀다.

 

나는 아무 말 할 수가 없다.

 

아무 노래도 부를 수가 없다.

 

기어코

 

지고 말 저것들이 온몸에

 

자국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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