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知性, 아베 피에르 신부의 선종
2차대전 당시의 레지스탕스 활동..
빈민의 아버지, 엠마우스 공동체 운영..
'일한다, 나눈다, 베푼다' 의 원칙으로 현대 프랑스의 양심이라 불리던 성자이기도 하다.
' 나는 자주 화내는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을 무너뜨리는 무언가에 대해 비난해야 할 때면 화를 내기도 한다'
'성스러운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사랑이며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는것이기도 하다'
- 아베 피에르 신부의 말-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목표가
무언가를 이룩하는 것, 무언가를 얻는 것, 무언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자아실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 좋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결과에 연연하는 탓에
점점 '우리'가 아닌 '나'를 추구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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