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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을 오르다

용대리 매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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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왕폭에 얼음이 녹아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용대리의 매바위로 이동했다.

얼음이 꽝꽝 얼지 못해,
쿵 쿵(얼음 떨어지는 소리) 소리가 들릴 때마다 마음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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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부원인 창민이(오른쪽),
영 어색하지만, 창민이 덕에 유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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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얼음을 하는 창민이는 엉덩이를 쭉 내민 어색한 포즈
뒤에서 코치하는 지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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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총각(?)
키도 크고 시원시원한 윤희는 산에서는 총각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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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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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 보는 중에도 계속 떨어지는 낙빙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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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중의 라면타임
라면국물이 온몸을 훈훈히 데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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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커피 타임까지, 그래서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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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너희 후배 아니니?
대한산악연맹 강사시험 감독 나온 마운틴지의 선우형이 멀리 누군가를 가리킨다.
우리팀의 막내 창민이가 살얼음이 언 개울을 건너다가 풍덩 빠졌다.
 
녀석, 스무 살이 넘어서 하는 짓이 왜 그런지 영 어설프다..
그 추운데.. 맨발을 연신 버너에 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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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원색의 물결이 파도치는 매바위 얼음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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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타이트하게 진행된 시간
그리고 많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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