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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에 묻히다

언젠가 너도






언젠가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훗날

너의 머리가 은빛으로 빛나는 날






넌, 나를 기억하겠지.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 <언젠가 너도>에서
 





짜증을 내고 말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만..

지난 몇 달간의 갑갑함이
내색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많이 버거웠던가 봅니다.

당신이 내 곁에 머물러 있는 남은 生에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