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로부터 추천을 받고 읽기 시작한 책,
이즈음, 나에게 반짝거리는 영감을 주어
삶이 느슨하지 않게 유혹시켜 주는 책이다.
우리는 온갖 종류의 것에 마음을 빼앗긴다.
나름대로 안전거리를 두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나 재미있는 사람, 도전할 만한 과제, 새로운 것, 즐거운 것에 관심을 갖는다.
또 우리 자신의 변덕스런 성향 때문에 이상한 것도 좋아한다.
예컨대,
내 친구 마들렌은 손목이나 발목에 남는 팔찌와 양말 자국을 정말 좋아한다.
책,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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