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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을 오르다

파라코드 매듭 팔찌

 

작년 이맘 때부터, 여름이 다가고

가을, 겨울까지도 줄기차게 만들었던 매듭팔찌

그리고 팔찌 만들고 남은 슬링을 이용한 열쇠고리

 

 엄청나게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매듭 팔찌 관련된 원고 청탁도 받아서 글도 쓰고 했는데

이젠 지겹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다신 안 만들려 했더니

또, 여기저기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시간 많이 걸리는 게 아니니까

올해는 좀 다른 버전으로

하나, 둘, 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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