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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을 오르다

오텐쇼다케(大天井岳)의 밤

 

오텐쇼다케(大天井岳) - 2922m의 캠프사이트는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었고, 추웠다.

 

그러나 그 밤은 또 따뜻했고, 행복했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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