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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의 한가운데

휴일 오후에 만난 풍경

 

 

 

정말 안나는 짬을 내서

모처럼 여유를 만났던 휴일 오후의 풍경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은 한 해의 끝자락,

올 한해는 소득이 없이 어영부영 지나간다.

 

마지막 마무리나 잘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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