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서 듣는 노래 하나쯤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엄마는 오래된 레코드 판을 틀고 흥얼거린다.
영화가 끝나고 귀에 쟁쟁했던 <걸어도 걸어도>의 ost는 다시 들을 수가 없고,
엔카 블루 라이트 요꼬하마를 가끔 듣는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게 어찌 노래 뿐일까,
'畵 化 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난 얼굴들 (0) | 2011.03.18 |
---|---|
펑펑 눈이 오시는 날, (0) | 2011.01.20 |
유미의 Danny Boy (2) | 2010.02.09 |
달리의 시간 (0) | 2009.02.14 |
소복이 눈: 내리는 겨울밤에 보고 싶어지는 영화 - 8명의 여인들 (0) | 2009.01.16 |
연극 <그 남자 그 여자>에서 (0) | 2008.11.25 |
마르크 샤갈의 유대극장 패널 네 점 (0) | 200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