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통영을 두 번이나 다녀오면서
빠듯했던 등반 일정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이번에도 여전히 아쉬움은 남았지만,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통영은
나에게 아낌없는 쪽빛의 꿈을 보여주었다.
박경리 선생님의 김약국과 윤이상 선생님의 잠들지 못한 음률을 낳아준 도시,
통영은 또다른 産苦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빠듯했던 등반 일정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이번에도 여전히 아쉬움은 남았지만,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통영은
나에게 아낌없는 쪽빛의 꿈을 보여주었다.
박경리 선생님의 김약국과 윤이상 선생님의 잠들지 못한 음률을 낳아준 도시,
통영은 또다른 産苦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통영 강구안의 저녁 스케치.. 통영의 또다른 추억을 담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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