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말한다.
그 남자,
여자 후리는데 일가견이 있더라.
근데..
그 수법이 번번 비슷해서
이젠 낡고 고루해 보여.
돈 좀 있고, 경제력 있는 여자를 물려는 것 같은데,
상대가 자주 바뀌는 건
다분히 카사노바 기질이 있거나
자기 욕심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지?
B가 말한다.
저.. 그런데.. 남자만 그런 건 아냐.
여자 중에도 그런 사람들 있어
* 이런 남자, 이런 여자, 를 옆에서 봐야 한다는 건
사뭇 즐겁지 못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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