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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ssage

춤이란 사람이 가진 예술에서 最古의 역사 예술이다.



고개를 까딱까딱하는 동작과
팔목의 유려한 움직임을 보았을 때에
나는 최승희야 말로 우리 조상의 마음씨,마음의 움직임을 ,그 핵심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하고
마음 속으로 깊이 탄복하였다.  
 
                                                   - 조용만 회고담 中 -


    

 

수수꽃님이 보내준 춤추는 최승희의 사진



밑바닥에 흐르는 강력한 메시지가

나의 가슴 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혼을

불러 일으키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나는 거기에 무한한 공감을 느꼈고

그러한 무용 예술로

나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에 사로 잡혔다.


이것이야 말로 내가 무용가가 되려고

굳게 마음 먹은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최승희 자서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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