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입구 한켠을 찾아보면 작은 추모비가 보인다.
故 이경재 악우의 추모비인데,
한라산 안전구조대가 탐라계곡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을
이 곳 관음사 입구로 옮겨 추모비를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산에서 운명을 달리한 악우들의 이야기는
항상 안타까움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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