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무와 연인 - 김영민 동무와 연인 - 말, 혹은 살로 맺은 동행의 풍경 올 봄이던가? 어딘가에서 리뷰를 읽고 산 책인데, 여름을 보내며 김영민이 쓴 이 책의 책장을 넘기며 더위와 씨름을 해댔던 것 같다. 그럼에도 새김이 덜 되었던 것 같다. 1. 동무와 연인이라는 이 책을 읽으며, 김영민이라는 사람.. 참 대단한 여성주의자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뭐, 전에도 대단해보이는 여성주의 관점의 남자들을 여럿 만난 적이 있지만 실체를 알게 되면 번번 실망이었다. (게 중에는 여자들을 꼬시기 위한 지성의 도구로 여성주의를 이용하는 남자분도 있었다.ㅠㅠ) 누군가는 우리 시대의 실천적 철학자로 김상봉과 김영민을 꼽았고.. 대학의 교직에서 스피노자적 철학자의 길을 선택했다니.. 이론만 있는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다. 2. 동무와 연인은 한겨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