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시대의 난장이들 살아가면서 가끔씩 노래를 듣는다. 줄 끊어진 기타를 치며 부르는 영희의 노래, 영희가 최후의 시장에서 사 온, 줄 끊어진 기타를 들고 언제까지 노래를 부를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벽돌 공장의 높은 굴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 맨 꼭대기에 아버지가 서 있었다. 바로 한걸음 정도 앞에 달이 걸려 있었다. 아버지는 피뢰침을 잡고 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벽돌 공장의 높은 굴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 맨 꼭대기에 아버지가 서 있었다. 바로 한걸음 정도 앞에 달이 걸려 있었다. 아버지는 피뢰침을 잡고 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 자세로 아버지는 종이 비행기를 날렸다. -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공의 본문 중에서- 난장이는 지섭이 건네준 를 본 뒤, 달나라로 떠났다. 의 작가 조세희 선생님은 나에게 무언가 특혜를.. 더보기 이전 1 다음